​오늘 신도중학교에서는 자유 학기제 지구시민 3차시 수업이 있었어요~^^ 

신도중학교 자유 학기제 수업은 매주 목요일 5~6교시에 있는데요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지구와 내가 하나라는 인식을 갖고 친환경 생활을 하며 스스로 지구시민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수업이랍니다~^^

'우선은 우리가 만드는 쓰레기'라는 주제의 시청각 교육을 하였답니다~ 근데 화면이 햇빛에 반사가... ㅜㅜ

시청각 교육을 통해서 쓰레기로 인해서 생기는 다양항 문제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정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분리수거 방법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지구시민 수업 첫날 때와는 다르게 아이들이 점점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하고 있답니다~ 지구의 문제가 결코

다른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도 본능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ㅎㅎ

시청각 교육을 마친 후 체험 학습으로 탈취제를 만들어 봤는데요 평소 활동량이 가장 많을 중딩들이다 보니

요즘처럼 더운 날에는 땀도 많이 나서 자칫 몸에서 땀 냄새가 많이 날 수 있는데요 그럴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EM 천연탈취제'를 만들어 봤답니다~

진지하고 즐거웠던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은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아요."

"평소 분리수거를 잘 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분리수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의 무분별한 지구 학대가 심각하다는 것을 느꼈고 이러한 지구 학대를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지구를 지키는 일에 저마다의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등과 같은 기특한 나눔을 했답니다~^^

지구를 생각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인식이 이처럼 새로워진다면 앞으로 이 아이들이 자라나서 또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지구를 지키고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주겠죠? 이렇게 이 땅의

우리 모두가 이렇게 지구를 위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지금보다도 훨씬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겠습니까?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