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제주지부(대표 박명희)는 지난 4월 1일 대평포구 해안일대에서 제20차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

제주지부 회원들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임직원 가족 등 50여명이 함께 대평포구 해안 일대의 쓰레기들을 깨끗하게 치웠다.​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인 김규민 학생(노형중 2학년)은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왔지만 올 때 마다 깨끗해진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고, 우리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인종과 종교, 국가를 초월하여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지구시민운동과 1달러의 깨달음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들의 연합이다. 전국적으로 19개 지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지부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매달 총20회에 걸쳐 올레길 정화운동과 환경보호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