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님이 내려 봉사활동을 못하게 되나 했는데
밝은 빛이 세상을 밝게 비춥니다.
예비 지구시민들에게 예정대로 활동한다고 문자 보내고
저도 서둘러 활동에 필요한 물건들을 준비하고 문을 나섰습니다 ^^
9시부터 시작인데
8시 30분부터 가림중에 다니는 여학생 친구가 도착해 있었어요 ^^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하는 사이
봉사자들이 모여들었어요.
국학기공으로 몸을 깨우고 쓰레기 봉투를 들고 출발
이전에는 구름산 정화활동을 했는데
많은 환경정화활동으로 청결한 편이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하안도서관 옆에 자리한
철망산 주변을 청소하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자들의 특징이 있어요.
거의 모든 학생들이 봉사 점수 때문에 참여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잠이 덜 깬 것 같기도 하고
뾰로통한 것 같기도 하고
1365에 신청하고 각각 참여했기 때문에
친하지 않아서 무척 분위가가 낯설어요.
그러나 같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까워지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해집니다.^___^
산에 다녀와서 EM에 대한 설명을 하고
활성액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도
행동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잖아요. EM원액처럼
그러나 우리 학생들은 타의에 의해 참여했지만
지구와 인류를 이롭게 하는 정화활동을 하며
홍익의 마음으로 가슴이 환해지며
EM활성액같은 친구로 변화했습니다.
EM활성액 만드는 활동으로
지구가 엄청나게 정화되지는 않지만
작은 실천과 큰 의식으로
희망이 있는 미래를 예약했습니다.
이런 나눔들을 적느라 열중인 모습 너무나 예뻐요 ㅎㅎ
산에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땀을 많이 흘리고 힘들었다. 하지만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
평소 인터넷만 보아도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 심각성을 느끼기만 했을 뿐 내가 환경을 위해 실천한 것은 그리 많지 않았었는데 오늘 직접 쓰레기도 줍고 EM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가 만들어진 것 같다.
하안도서관 뒤 공원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농구공, 먹다 남은 쥬스통처럼 특이한 것도 많이 나왔지만 무엇보다 담배꽁초가 너무 많이 나왔다. 담배꽁초를 이렇게 풀숲에다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비인간적인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자연을 더 사랑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평소에 이렇게 상쾌한 공기를 느껴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 굉장히 찌뿌둥한 몸, 마음이 모두 풀린 것 같아 좋았다."
처음엔 마냥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쓰레기를 줍는 것이 보람찼고 세상에 쓰레기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아도서관 주변을 청소하면서 환경정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EM 관련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와 함께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오늘부터 다시 한 번 지구사랑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공원에 쓰레기가 많아 놀라웠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을 더욱 길러야겠다. 생각했다. 비록 더운 여름이라 힘들었지만 환경정화를 통해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
풀 속에서 쓰레기들을 주우면서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기분이 좋았고 간단히 EM할성액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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