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구시민들이 모여, 강진으로 BHP힐링 명상여행을 떠나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에서는 2019년 4월 21일(일)에 지구시민 후원자, 봉사단, 지구시민들이 미래희망나눔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학생들과 가족 9명이 함께 강진으로 BHP힐링여행을 떠났습니다.
호남의 3대정원에 드는 백운동원림과 강진다원을 시작으로 영랑생가, 시문학파 기념관, 석문공원과 구름다리, 가우도 흔들다리를 건너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로 강진의 아름다움과 함께 BHP힐링을 통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호남의 3대 민간 정원에 드는 강지 여행지 백운동 정원은 월출산 옥판봉 아래 동백림속에 숨어있는 비경으로 최근 국가지정 명승 제 115로 지정 고시되었답니다
특히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 ‘유상곡수( )’유구가 남아있고, 민가에는 보기드문 꽃계단과 다사 정약용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다수 남아있고~
백운동 원림은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별서 원림중 하나입니다
제2의 오설록이라 일컬는 강진다원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 남쪽 기슭에서 재배하고 있는데 낮가 밤의 기온차가 크고 안개가 많아 차재배에 적당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 떫은 맛이 적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강진 영랑생가는 ‘모란이 피기까지는’이라는 시로 잘알려진 순수 서정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로 1992년 유지 보수를 거쳐 2007년 10월 국가 민속문화재 제 252호로 지정되었다. 영랑 서생은 구수한 남도 사투리를 음악성 시어로 표현하는데 탁월한 감각을 지녔던 시인으로 현대 문학사를 빛낸 순수 서정시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단 한줄의 친일 문장도 쓰지않은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영랑생가에서는 모란이 아주 탐스럽게 피어 참석자들을 더욱 기쁘게 하였고,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를 따라 가다보니, 강진에 대해서 더욱 잘 알게 되었습니다
가우도는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로 섬의 생김새가 소의 모리와 등에 해당된다고 하여 가우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우도는 육지 사이에 끼어 있어서 강진 대구면을 잇는 충렁다리에서 시작하여 해안선을 따라 섬전체를 도는 생태탐방로 <함께해( 해) 2.5Km는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천헤의 트레킹 코스로 자연과 하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여행은 지구시민과 명상여행사와 함께 진행을 하였는데, 장학금 받고있는 아이들과 힐링여행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명상여행사에서 9명의 학생과 가족들의 여행 경비를 모두 후원해주셨습니다. 또한 조선대학교 힐링봉사동아리, 전남대학교 봉사동아리 및 여러 지회의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더욱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행에 초대된 장학지원을 받고 있는 000 학생은 “오늘 가족들과 함께한 강진 여행에 너무 행복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맛있는 점심식사는 환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지구시민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생깁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참석하고 싶고, 이번 여행이 진짜 멋진 추억으로 남는 봄맞이 소풍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힐링봉사단 단장님은 “힐링하기 좋은 날씨 덕분에 즐거웠고, 함께한 사람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네요.”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이 여행을 준비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 지부 이승민대표는 자연과 하나되는 BHP명상을 통해, 자신과 소통하고 힐링하고 자연과 하나임을 느끼게 해주셨고, 다음 여행을 기약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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