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 수원지 둘레길
힐링 산책
4월 16일 오전에
도심 속의 힐링 공간
봉암 수원지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이날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
무척 따듯한 날씨였고
이쁜 봄꽃들이 반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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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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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수원지는 일제강점기 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되었고
2005년 9월 등록문화제 제199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지금은 식수 공급은 중단되었고
둘레길로 아주 유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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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도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나무와 물과 바람
그리고 꽃들이 반겨주는 곳이기에
유명하나봅니다.
특히
이날은 벚꽃나무 2그루가
아직 벚꽃을 간진하면서
수원지를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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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다양한 봄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유채꽃, 빈카, 여러 제비꽃,
양지꽃, 꽃잔디 등등
봄에 피는 꽃들을 찾는 즐거움도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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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 입구의 맞으편에서 본 풍경
숲속의 도서관이라는 정자와
편히 쉴수 있는 넓은 잔지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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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걷고
숲속 도서관이 있는 옆 나무들 속에서
지구를 사랑하기 위한 명상을 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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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물찾기 등을 통해
함께 즐거워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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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날 눈 크게 뜨고
쓰레기를 찾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딱 하나 발견했습니다.
그만큼 수원지가 깨끗했기에
큰 즐거움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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