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월요일 오후2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와 상호 협력하여 개발도상국의 물공공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MOU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정수처리 시스템의 설치 및 보급 ▶개발도상국에 설치된 정수처리 시스템의 유지관리 ▶기타 관련 사항등 양 기관의 업무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최대한 협력하여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는 개발도상국에 적정한 과학기술을 보급, 개발할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확산되며,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관련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현지의 대학, 연구기관, NGO등과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적정기술에 관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김용수 회장님은 “지구시민운동연합이 좋은 일을 너무나 많이 하고 있고, 지구시민운동연합이 하는 지구전체를 위한 일중에 한 부분을 (사)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MOU를 떠나 더 깊은 협력관계를 가지고 싶다” 고 하였습니다.

또한 선물로 받은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 책을 보시면서, 벤자민 인성영재학교에 대해 놀라움을 표현하시며 그런 학교의 학생들이라면 꼭 강의도 하고 좋은 정보를 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 이동미 대표님은 “과학은 어떤 기술이냐 보다도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누가 사용하는가가 중요한데 지금은 지구전체를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 같은 뜻을 가지고 함께 활동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안전한 물 공급뿐 아니라 여러방면에서 함께 협업을 하자” 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3월 봄맞이 바자회 행사때 창출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캄보디아 붓뱅마을에 정수기 4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기부하였고, 그 동안 여러차례 무심코 버려질 병마개 세바개(세상을 바꾸는 병마개)를 지구시민 봉사단에서 정성스럽게 모아 자연드림에 기부하여 저개발국가 주민들에게 건강하게 마실 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하였습니다.

광주전남지부의 아름다운 행보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