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 운동연합  서울 강남2지부에서는 3월 마을지킴이 청소년환경캠프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 일시 : 3월 23일(토) 10시~13시

- 장소 : 지구시민운동연합 강남2지부 구로사무실 & 도림천

- 대상 : 청소년 지구시민 17명

- 진행프로그램 내용 : 도림천 주변 정화활동, 분리수거, 지구시민교육, EM 발효흙공 던지기, EM 흙공 만들기 체험,

                              마무리 및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야기 도서 전달

이번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은 새내기 중1학년부터 대학생1학년까지 개성이 강한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중간에 비도오고 눈도 내리는 춥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열정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3월 22일 물의 날에 맞추어 잠깐 뇌체조로 몸을 풀고 도림천역 주변 정화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천 아래 주변까지 꼼꼼히 쓰레기를 찾아내는 학생들을 보며 놀랐다는 진행자님의 나눔이 있었습니다.

​도림천에 EM 흙공 던지기와 흙공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BHP명상과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야기 도서 전달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였습니다.

* 학생들의 나눔 내용입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생태이야기를 들은거 보다 실제 오늘 3시간 활동이 더 뜻 깊은 시간 이었다”

“하천에 보이지 않은 쓰레기가 수로를 막고 있어 물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고여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수로를 뚫어주는 활동이 중요한거 같다. 물은 흘러야 생태계가 유지되니까”

“인간은 환경과 공생하며 상호작용하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천정화봉사를 하며 인간이 일방적으로

 파괴한다는 심각성을 느꼈다. 흙공을 만들면서도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느꼈고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물을

 아끼고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

“도림천의 생태환경이 많이 오염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많은 오염물중 담배꽁초와 비닐 그리고 과자봉지가

가장 많았는데 생활쓰레기들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환경을 위해 하천생태계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도림천에 쓰레기가 그렇게 많을 줄 몰랐다. 담배꽁초만 수십 개를 주었는데 새삼 환경오염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다.

​활동을 하며 새들도 볼 수 있었다. 뉴스에서 본 환경오염으로 인해 새의 배 속에 쓰레기가 가득 찬 모습이 떠오르며

 환경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다짐이 들었다.”

읽어보면 학생들의 의식전환이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월 지구시민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겠다는 학생들도 있었으며

지구시민청소년봉사단에 신청한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반짝거리는 두 눈 속에서 지구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청소년들이 지구시민으로 깨어나는 그날까지 캠프는 계속됩니다!

   EM흙공 발효가 넘 이쁘지요~ 하천 정화 기대됩니다.~           




     EM 흙공 만드는 진지한 모습들 보이시나요~~♥                      지구시민 청소년은 우리의 보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