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3월13일 벤자민 환경동아리와 함께한 거리정화활동
2019년 벤자민인성영재학교 6기 신입생으로 환경동아리 아이들과 함께 사직종합운동장 주변
거리정화를 하였습니다.
<<환경동아리 학생들 나눔>>
김태현 학생
직 종합운동장 쪽은 다른 거리들보다 깨끗한 거리인데도 쓰레기들이 많긴 하더군요.
사람들이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다면 최소한 쓰레기라도 길거리에 버리진 않을텐데.. ?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으로 혼자서 청소했다면 힘들었겠지만 친구들과 대화
하면 치우니 시간도 빨리가고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다들 열정적이어서 함께 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윤준호 학생
오늘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치웠는데 대전보다는 깨끗해서 치우기 편했습니다.
박승민 학생
6기 동기들과 다같이 거리 정화 활동을 처음했는데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랬고,
또 다같이 열씸히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다같이 이런 활동
하고 싶습니다.
김도윤 학생
초등학생 때 학교 교정 안 쓰레기 줍기, 얼마 전에 바다 정화 활동 말고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거리의 쓰레기를 주워보았습니다. 그냥 길을 다닐 때는 보이지 않던 쓰레기
가 작업용 장갑을 끼고 쓰레기 봉투를 들고 다니면서 살펴보니까 구석구석에 정말 많이 보였습니다.
처음에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거리를 보면서 '에, 쓰레기 별로 안나오겠는데?' 했었는데 활동을 시
작하고 화단도 보고 보도블럭 사이 사이를 보니 담배꽁초가 가장 많이 보였고 흔히 쓰이는 일회 용품
인 종이컵, 스티로폼, 비닐 그리고 과자 봉지나 음료수 캔 등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많은 쓰레
기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쓰레기들을 모아보니 큰 쓰레기 봉투가 5~6개는 찰 만큼의 쓰레기
가 모였습니다. 게다가 손이 닿지도 않는 화단 속에도 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또, 무심히 보지도 않고
또는 보고도 지나간 쓰레기들을 모아보니 이렇게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원래 길에 쓰레기를 막
버리지는 않지만 친구들이 버리거나 다른 사람이 버리는 걸 보면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
늘의 활동으로 정말 남이여도 쓰레기 버리는 것을 보면 막고 거리를 깨끗하게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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