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2월14일 남구지회에서는 유엔공원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엔공원 봉사활동은 묘지 주변 잡초 제거와 묘지 동판 닦기를 하지만,
오늘은 잔디밭 낙엽 치우기를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 걱정을 했으나 포근해진 날씨와 따사로운 에너지를 받으며 하다보니, 연세가 가장 많으신
활동가님은 낙엽을 쓸며 연신 축복받았다며 봉사활동 내내 행복해 했습니다.
다른 활동가님은 잔디밭 낙엽 치우기를 하는것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으나, 손가락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오는 것이 역시 세상에 쉬운일은 없구나 라고 생각하셨답니다.
그러나 깨끗해진 잔디밭을 보면서 뿌듯하고 마음에 뭔가 채워지는 느낌이셨다며, 낙엽을 쓸며 마음의
잡티까지 쓸어내렸고 행복하고 평화로움이 함께 하는 시간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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