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이엠흙공을 만들었던 가창초 친구들이 이엠흙공을 잘 발효시켜 가창교 하천에 던지기를 했습니다. 하천에 공을 던지며 지구를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는 아이들이 참 예뻤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희망입니다♡♡♡
아이들의 소감입니다.
*신하은- 우리가 만든 흙 공이 하천을 살린다고 하니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또 하고 싶다.
*김하나- 흙공 만들 때도 재미있었는데 오늘처럼 강에 던지니까 더 재미있다. 내가 던진 흙공이 강물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류승민-예전에는 이 강에도 물이 많았는데 오늘 와보니 너무 말라있어서 놀랐다. 강에 물이 줄어들면 지구가 목이 말라 하는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가슴이 아팠다.
*임현지-매일 지나가는 가창하천인데 쓰레기가 이렇게 많은줄 몰랐다. 플라스틱과 패트병이 너무 많았다. 나도 여기에 버린 적이 있었는데 강에게 미안하다.앞으로는 절대 버리지 않고 다른 사람이 버린것도 내가 주울 것이다.
김종욱선생님-이번 활동을 통해 지구정화활동을 이론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과 정기적으로 하천정화활동을 해야겠다.
*일시:12월 10일
*시간: 오후14시30분~15시30분
*장소 :가창교 가창하천둔치
*인원: 20
*내용:
-10.29일 만든 이엠흙공을 가창하천둔치에 던지기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지구시민선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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