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대구지부는 12.5일 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엠흙공던져 내고장 하천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올들어 가장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신천둔치로 모이는 친구들을 보며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하며 흙공을 던질 신천둔치로 이동을 했습니다.
신천을 향해 흙공을 던지며 '신천아!우리가 지켜줄께! 지구야,사랑해'를 외치며 힘차게 흙공을 던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봉사자친구들은 신천둔치에서 던지고 희망교와 대구의 명소인 수성못으로 이동하여 흙공을 던졌습니다. 오늘 봉사에 참여한 친구들의 소감을 올립니다.
*김채현- 평소에는 그냥 물이 적은지도 관심없었는데,오늘 흙공 던지기 캠페인에 와서인지 강에 물이 적고 오염되어 있는것이 안타깝게 느껴진다.처음으로 흙공을 만져봤는데 내가 던진 흙공이 강에 도움이 된다느게 뿌듯하다.
*채민-산책로로만 생각했던 곳이 물이 메달라있는것을보고 환경이 많이 나빠졌다는 걸 알게 되었고 환경을 지키자는 팻말이 있는데도 관심을 가지지 않은 탓이라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던진 흙공이 신천강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고 이제부터라도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만드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직접 정화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기적으로 쓰레기 줍기와 하천살리기 활동을 해야겠다.
이런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진다면 이 지구도 희망이 있지 않을까요?
*일시:12월 05일
*시간: 오후14시30분~16시30분
*장소 :대봉교 신천둔치-희망교-수성못
*인원: 10명
*내용:
-신천둔치-희망교-수성못에 이엠 흙공던져 하천정화하기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
-지구시민운동연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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