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가을볕이 유난히 좋은 날~
태화강 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모였습니다.
맨발산책하기 전에 자연을 맘껏 느끼기 위해 가벼운 체조로 몸을 풀었습니다.
몸도 가벼워 졌으니 정원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발바닥으로 전해져 오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내가 걸치고 있던 것을 벗는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받아들임의 의미,내려놓는다는 것,가벼워진다는 것~
그런 의미 보다 먼저 들어온 느낌은 "참 좋다~~~~~"
걸으며 정담도 나누고 ....
걸으니 내 안의 잠들어 있던 감각도 깨어나고.....
좋은 느낌들이 몽글몽글 살아납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마냥 좋습니다.
다음을 또 기약하며~~~
김진영2018-10-31 14:54 신고
맨발 산책하시는 모습이 너무 평화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