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20일 연제구지회에서는 연제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수자타의집에서 100여명 독거어르신에게
무료급식 자원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날 봉사는 연산4동, 5동 청년회장 ,지사랑 후원회원 5명이 참여하며,
배식, 설겆이, 뒷정리 등을 하였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한분은 '나도 어렵게 자랐다. 여건만 되면 이런 시설을 운영하여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
누고 싶다.’고 하셨으며, 또 다른회원님은 '무료급식을 받기 위해, 가까운 거리가 아닌 먼거리에서도 힘들게
오시는 어르신을 보니 가슴이 아파하셨습니다.
봉사자분들은 어르신 빈곤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이런 일을 개인이나 단체가 책임질 문
제라기보다 국가적으로 고민해봐야 할 문제고 나눔 실천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사람답게 마지막까지 존중받을
수 있는 사람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며, 잘 살고 잘 늙는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 는 나
눔을 하셨습니다.
지역의 리더들과 이런 사회문제들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매월 첫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김진영2018-10-22 16:23 신고
지역 리더들이 함께 고민하는 사회가 진짜 지구시민공동체가 되어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윤경2018-10-30 14:53 신고
한번으로 끝나는 나눔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