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쏟아진 오늘.

빛의 도시 광주는 '겨울왕국'이 되어버렸어요.

눈은 묵은 것을 깨끗하게 덮어주고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데요.

하늘의 축복 속에 1월 10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북구지회

해오름식이 있었습니다.

폭설과 한파를 뚫고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어요.

(2시간 넘게 걸려서 오신 분들도 많으셨다는^^)

그래서 함께 앉아있는 서로를 바라보며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진한 감동을 느낄 수밖에 없었는데요.

참, 지구시민운동연합

처음 들어보신 분 계시죠?

 인간사랑, 지구사랑을 실천하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고, 널리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홍익의 가치를 실천하는 보건복지부 등록 NGO 단체에요. 지구환경 운동, 지구시민 교육, 1달러 깨달음 운동, 지구사랑사업장 등 지구시민운동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고요.

종주국인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17개 지부가 있는데요. 오늘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북구지회 발대식이 열렸어요. 이 자리를 축하하고 함께하기 위해 많은 회원분들과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로 해오름을 열어주신 네잎클로버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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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영 지구시민운동연합 북구지회장의 환영사, "좀 더 나은 세상을 원하는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우리 사회를 뜨겁게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우리들이다. 한 분 한 분 뜨겁게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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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전 광주교대 총장의 축사, "역사는 흘러가는 것이 아닌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여러분들은 대인이고 역사의 신기원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상필 광주광역시 의원의 축사 "저부터 지구 평화 문제를 인간 중심으로 해결하는 지구시민이 되겠다. 활력 있는 광주공동체를 회복하는데 함께하자."

이승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대표의 격려사, "간절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신념이 있다. 나와 너, 지구가 행복하기 위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아름다운 꿈을 가진 여러분을 사랑한다."

오늘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하신 내외빈께서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으로 가입해주기도 하셨어요. 내외빈들의 말씀을 듣고,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류옥분 사업국장님께 2017년 활동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광주 800여개 지구사랑사업장 가입 ▲중고등학교 친환경 및 지구시민 교육 ▲광주천 살리기 활동 ▲빛고을나눔장터 참여 ▲재활용옷 기부 ▲중고 핸드폰 재활용 캠페인 ▲고려인마을 후원 ▲북구주민 힐링체조 등 지난해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참 많은 활동을 하셨더라고요.

그만큼 우리 지구가 건강해지고, 우리 사회가 따뜻해졌겠죠?

그리고 우리 마을의 믿을 수 있는 양심가게, 지구사랑사업장과 사업주님들 인사도 있었어요. 지구사랑사업장으로 가입하려면, 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내야 하는데요. ▲10만 지구시민클럽 회원들에게 홍보 ▲지구사랑사업장 명패 부착 ▲지역사회 환원 ▲지구사랑사업장 네트워킹 등 나와 지구를 구하는 다양한 참여와 활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발전을 기원하는 임원진과 내외빈

2018년은 지구사랑사업장과 지구사랑가정이 더 많이 만나 커다란 지구시민클럽이 되고, 지구시민 마을공동체가 형성되는 '성장과 도약'의 해가 될 거예요. 바로 지금, 여기, 나로부터!

꿀팁)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과 카카오톡플러스친구가 되시면,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나는야 지구시민~ 지금 친구맺기 해보실까요?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와 카톡플러스친구를 맺고 있는 회원들  

지구시민사업장들의 따뜻한 후원과 정성이 담긴 먹거리

지구시민 선언문도 낭독하면서

지구도 느껴보아요:)

나는 나의 존재가치를 찾고,

인성을 회복한 사람으로서,

모든 인간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지구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