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도중학교의 자유 학기제 지구시민 수업이 벌써 4차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4차시 수업의 내용은 실생활 속에서 전기에너지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줄이는 활동을 통해서 친환경 생활습관을 갖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우선 오늘 배우게 될 수업 내용에 대해 우리 강북1의 자랑이신 김미화 국장님의 깨알 같은 설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 아주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선생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저 끝에 선생님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책상에 엎드려 절하는 것으로 표현하는 저 기특한 녀석!! 도대체 몇 배를 하려고 그러는거야?ㅋㅋ 이제 그만 기상~

 


일어났군요~ㅋㅋㅋㅋ

이번에는 현재 우리 지구의 전기 에너지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블랙아웃'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사뭇 심각한 눈빛으로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러한 우리 전기 에너지의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막연히 다양한 방법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우선 한 사람 한 사람이 전기 사용을 줄이고자 하는 작은 행동을 스스로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진짜 행동으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바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움직이는 '바람 자동차'를 한 번 만들어 봤답니다~ㅎㅎㅎ

아이들 자기만의 개성이 넘치는 멋진 바람 자동차들을 만들었는데요 전기가 아닌 다른 에너지를 이용한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해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자~ 이제 마지막으로 시험가동~

아이들 각자의 바람 자동차가 모두 완성이 되었네요~^^ 그렇다면 당연히 경주를 해봐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누구의 바람 자동차가 더 빠를까!

오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지구의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 전기 에너지를 아껴야 하겠다는 마음이 커졌다며 스스로 기특한 나눔을 하기도 했고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한 방법은 주변에서 쉽고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금방 바람 자동차를 만들 듯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ㅎㅎㅎ

이렇게 4차에 걸쳐 지구시민 수업을 듣다 보니 아이들도 이젠 지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상당히 많이 생겨난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해서 남은 수업들도 보다 더 알차고 의미 있게  준비해서 이 땅에 멋진 지구시민 청소년들이 되어 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