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님들 안녕하세요.
서울강남1지부와 오주중 청소년 봉사단의 환경지킴이 활동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주중 봉사단 학생 1-3학년 17명은
9월20일 마천 청소년 수련관을 방문하여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6명과 함께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펼쳤습니다.
먼저 지구비타민교육을 통하여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로 고통받는 지구와 멸종 위기 동물들을 살펴보았고
우리 사람들이 만들어낸 쓰레기가 우리 인체로 되돌아오고 있음을 상기하였습니다.
우리가 왜 에코백을 만들고 사용하려고 하는지
초등 친구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중학교 언니, 형들의 도움을 받으며
멸종위기 동물들과 지구 사랑 메세지를 에코백에 그려 보았습니다.
초등 동생들이 에코백 만드는 것을 도우며
지구사랑을 더 느끼게 되었고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꼈다는 중학생들의 소감과
지구가 아프다는 것과 고마운 것을 느꼈고 언니, 오빠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는
초등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느낀 점을 함께 보겠습니다.
<중학생들 느낀 점>
(주원영) 우리가 무심코 쓰는 작은 플라스틱 하나에도 동물들이 기형이 되거나 죽을 수 있다는 점에 안타깝다. 조그마한 플라스틱을 우리가 먹고 있다는 생각에 아쉽다. 분리수거와 에코백 등을 사용하면서 조금이나마 지구가 지켜졌으면 좋겠다.
(엄진영) (초등학생) 친구들을 만나며 신기하였으며 (허리에 플라스틱이 끼어서 기형으로 성장한 거북이) 그림이 충격적이었다. 또 오고 싶다! 지구는 모두 다같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이승원) 초등학생들과 에코백을 만들어서 즐거웠고 봉사의 기쁨이 이런 것인가 싶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귀여웠고 다음에도 이런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재미있었다.
(임정민)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에코백을 만들어보아서 정말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애들을 도와주면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 것 같아서 좋았었던 것 같다. 나중에 이런 시간이 다시 온다면 더 잘할 것 같다. 정말 뜻 깊은 시간인 것 같다.
(장하람) 지구에 한증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원했는데 재밌고 유익했다. 순수한 아이들과 함께 하니 나 자신도 즐거웠다. 지구사랑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지구에 한 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안채윤) 하닮이가 그림을 잘 그려서 놀랐고,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면서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분리수거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지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다. 그리고 이제부터 지구를 보존해야겠다.
- 지구가 우리에게 얼마나 좋은 점을 주는지 알았다.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 지구를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고 지구는 내 것이 아니라는 걸 안 느낌.
- 에코백을 만들어서 좋았고 동물이 멸종하면 사람들도 고통 받고 슬프다는 것을 알았다.
- 지구가 아프다는 것을 알았다.
- 언니가 옆에서 색도 구해주고 펭귄을 그려줘서 정말 고마웠고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다.
- 오주중 언니, 오빠들과 함께 에코백을 만들어서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 언니 오빠들 고마워. 그리고 언니들 사랑해.
우리 지역의 초등 중등 친구들을 연결하며
지구사랑의 마음으로 소통하는 매우 즐겁고 보람 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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