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덕천지회에서

<제2회 사랑의 반찬배달 & BHP 명상봉사>를 9.28.(토) 11시에 북구 만덕1동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사랑의 반찬배달을 하고 온 우리가 더 감사하고,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고 했나요?

정말!! 정말!! 정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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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공완을 해주시는 분들은 각자 어떤 반찬을 만들지 정하고,

직접 재료를 장보고, 다듬어서, 양념하고,

각자의 집에서 정성을 듬뿍 담아 반찬을 만드십니다.

그래서인지 반찬을 받으신 어르신들보다,

반찬배달을 하고 오신 우리 봉사자님들의 얼굴이 더 환해지셨습니다.

왜냐하면 온전히 어르신들만 생각하고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반찬을 만들기 때문이죠!!

그리고 반찬을 만드신 분들이 직접 어르신 집을 방문하기 때문이죠!!

방문하기 전 전화를 드렸고, 불편하거나 힘듦이 있으신지 여쭤봤습니다.

3주 만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기다렸다~ 고맙다~ 감사하다~ 덕분에 웃었다.. ”라는 말씀을 쏟아내셨습니다.

우리의 BHP 힐링 대화와 활동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녹이는데 부족함이 없었죠.

처음엔 웃는 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손길을 얼마나 어색해하는지 보였습니다.

아직은 환~하게, 크게, 밝게 웃지는 못하시지만 우리는 두근두근합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더 환해지실지 기대하면서요^^

어르신들은 많은 질병(당뇨, 고혈압, 허리통증, 수술후유증, 다리통증, 부종, 우울증 등)들과 힘겹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힘든 건 외로움이라는 걸 우리는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더 알려 드려야겠어요^^

BHP 힐링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최고 힐링법은 <사랑이 담긴 마음전달> 인걸 한 번 더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받는 사람도~ 해주는 사람도 모두가 힐링이 되는 BHP 봉사, 지구시민 사랑나누기~~~

부산 덕천지회가 건강, 행복, 평화가 함께한 오늘!!

​환한 내일도 지금부터 만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