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태풍 '링링' 우리나라를 지나갔지요

엄청난 바람에 전국에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활동한 안양천에도

뿌리가 뽑히고 부러진 나무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18명의 학생들이 철산대교 아래 안양천 고수부지로 시간 맞춰 모여들었어요.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활동했는데

태풍이 지나간 뒤끝이라 그런지 무덥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예쁜 친구들입니다.

줍지 않았다면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쓸려 내려가서

강으로, 바다로 흘러갔겠지요.

여러분은 길 가다가 쓰레기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1. 바로 그 자리에서 길에 버린다.

2. 쓰레기통을 찾아가 버린다.

3. 가방에 넣어가지고 와서 집에서 버린다.

토요일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요일 9월 8일로 연기했지요.

바람에 날아가거나

부러진 나무에 다치면 안되잖아요.

연기하길 잘 했어요^^

그리고 이번 주엔 꼭 던져야 되거든요.

지난주 만든 흙공이 7일만에 이렇게나 많이 발효됐습니다.

다음주 주말은 추석 연휴라 봉사활동을 할 수 없고



날짜가 변경되었음에도

자유의지로 활동에 참여한 우리 젊은 지구시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