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명국학원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6회차 활동 잘 마쳤습니다.
봉사자 32명, 활동가 2명이 참여했고
지구시민 경기남부1지역
신은화사무국장님이 강사로 친환경 강의와 EM흙공만들기를 이끌어주셨어요.
처음에 무척 힘들어 했지만
친환경 교육을 받으며 지구의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지구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에 옮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명시와 서울 구로구 사이에 안양천이 흐르는데요,
안양천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을 만들고 있어요
일주일간 발효시켜서 담주 토요일 던질거예요.
황토흙에 발효제, em활성액 , 세라믹 파우더를 넣고 섞었어요.
처음엔 파우더가 날려서 냄새 난다고 싫은 내색도 하고
만지기 싫어하더니 한두개 만들더니 점점 재미있어 합니다. ㅎㅎ
활동 나눔 적은 것을 보니 한결같이
'EM이라는 이로운 미생물이 있다는 걸 알았고 흙공을 만듦으로서
안양천이 정화가 되고 나중에 강의 깨끗해질 것을 생각하니까 뿌듯했다' 고 합니다.
일주일이 지나면 뽀얗게 발효가 되겠죠?
이번 주 토요일 안양천에 던질 예정이라고 했더니
던질 때도 오겠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다른 이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일은
기본적인 일이 아니라
누구보다 힘겹지만 이로운 일이라 생각한다.'
제가 감동한 나눔입니다.
지구시민 친환경 교육을 받고 흙공을 만들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꿈틀대는 홍익본능을 깨워 지구시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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