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 광덕중 지구비타민 3~4차수

5월 첫날 광덕중학교 1학년 7개반 181명 지구비타민 수업하고 왔습니다~

* 소선영샘, 박선영샘, 한영례샘, 서성림샘과 함께 지구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BHP힐링과 함께, 지구볼을 들고, 지구를 느낄수 있는 20분간 지구들기 수업과 함께 지구가 아파하는 쓰레기 분리수거, 그리고 너구리법정까지. 2시간동안 지구를 느끼고, 공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수업반응이 정말.. 기발한데요~~ 아래는 강사님들의 수업소감입니다~

-젓가락은 어디서 가져온 거냐(급식할 때 쓰는 건줄 알았던듯요~~ㅎ), 지구공은 남들이 불은거 어떻게 부냐~~~ 냄새가 나서 머리가 아프다~~ 화장실 가고 싶다, 속이 미식거린다~~~ 참말로 구잡스럽기는 하지만 의외로 아이들이 분리수거도 잘 알고, 잘 하고 있었고, 환경오염으로 죽어가는 동물들을 보면서 엄청 집중하고 그것이 결국은 나에게도 영향이 있음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 순수하고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또한 알바트로스 슬픈 이야기를 할때는 숙연해지고 우리가 잘못한거라고 쓰레기분리수거에 앞장서야겠다고 한 친구들이 너구리모의법정에서는 서로 자기이야기 하느라 시끌벅적한 분위기로 바뀌네요 ㅎ 역할극에 몰입하다가 자기입장으로 바로들어오고 하면서 혼란스럽다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다르다와 틀리다의 개념을 발표하면서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시간이 의미있었다고 나눔하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도 지구비타민들의 방긋방긋 행진은 계속됩니다~~~~

-BHP힐링 포인트를 찾는데 서로 해주라고, 손을 들고 나와서 느낌을 찾고 웃고 비명지르고 ss급을 찾아보는 순수한 모습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쓰레기로 고통스러워하는 동물그림을 보고 찡그리는 아이들 알바트로스 바보새이야기로 무언가를 찌릿하게 전해오며 이어 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를 잘해야겠다고 외치는 얘들이 참 예쁩니다. 너구리네 법정 역할극에서는 경제적이 이익을 대변하는 쪽이 우세했고 개발을 하되 환경을 생각하며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어른들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많이 투영되겠다 싶습니다. 시끄러울때는 지구기공 천문문상으로 자기내면과 지구와 하나되기하기가 아이들 순수성을 지키고 의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며 많은 학교에서 뇌교육 지구비타민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래봄니다.

앞으로 3번 광덕중 친구들과 함께 할 예정인데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구를 살리는데, 공명할것 같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