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여름을 강타했던 노래 REF의 이별공식
초반에 이런 가사가 나온다
이별 장면에서 항상 비가오지
열대 우림 기후에서 우린 살고 있나..
20년전에 들을때는 재미있는 가사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열대우림 기후가 현실이 되어 가고 있는것 같다.
확실히 우리나라 기후가 바뀌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REF는 예언가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유튜브에서 REF노래 듣고 있자니
동료가 참 생뚱맞다고 하면서 빅스 버전을 들려준다.
빅스가 부른 이별공식
REF 버전보다는 익숙치 않지만 젊은 에너지로 부르니 새롭다
예전에는 새로운 가수 나오면 바로 바로 알았는데.
요즘은 그 가수가 그 가수같고.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나이들어서 그렇단다..
암튼 이야기가 이리갔다 저리갔다 했지만.. 결국은
젊고 상큼한 노래 들으면서 이 여름 한번 잘 넘어가 보자는 거다.
함께 들어보시길~
김동덕2017-07-27 05:11 신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