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GP란 하와이 근처 북태평양에 위치한 쓰레기 섬입니다.
1950년 이후로 매 십년마다 원래 크기의 10배씩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쓰레기 섬은 한반도의 7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 섬의 90%는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학 물질과 다른 쓰레기들이 그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구자들은 쓰레기들이 바다 위를 표류하다가 바람이 많이 없는 이 지역에 갇힌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 섬의 크기와 밀도에도 불구하고 쓰레기의 입자가 너무 작아서 인공위성으로 관찰이 되지 않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 쓰레기 입자들이 바다 표면 아래를 떠다니고 있습니다.
이 쓰레기 섬이 1997년에 발견된 이후로, 점점 커지는 환경 재난의 예시로 종종 언급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 쓰레기 섬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다 생물들이 이 쓰레기를 먹이로 혼동하여 먹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쓰레기를 먹은 바다 생물들은 결국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는 먹이사슬의 일부인 사람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으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 쓰레기 섬인 GPGP 문제가 너무 크고 절망적 이여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쓰레기를 배출을 줄이고, 나온 쓰레기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이 작은 행동일지라도 효과적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 않는 것보다 늦는 게 더 낫다(better late than never)!!!.
- 영어 Ⅱ [능률, 이찬승 외, p183]
*** 고2 교과서에 나온 거대 태평양 쓰레기 섬(GPGP)에 대한 영어 지문을 공부한 것에 그치지 않고 GPGP 관련 추가 자료 조사를 통해 자신이 먼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앞으로 본인이 살아갈 지구와 환경을 보존을 위한 경각심을 갖고 알리는 자료를 만드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작품이 훌륭하여, 교내에서 계시하여 환경 문제를 알리는 것에 멈추지 않고, 국내에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단체의 온라인 사이트 자유 게시판에 올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림으로서 단순 교과 활동을 넘어서 지역 사회에도 알리는 연계 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하는 활동이 실제 자신들이 살아가는 사회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알고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이런 활동에 칭찬과 격려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김진영2018-11-08 16:55 신고
선생님의 의식이 깨어계셔서 아이들이 전달을 잘 받아 환경신문이 멋있게 잘 나온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이승민2018-11-08 17:22 신고
멋진 선생님에 멋진 제자들입니다.. 단순 교과활동을 넘어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활동인 것 같습니다.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