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17년 달력의 마지막 장을 열었습니다.
"아! 벌써 12월이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년 초에 세운 목표도 갑자기 떠오르고,
올 한해 뒤돌아보니 뭔가 바쁘게 지내기는 했는데, 그렇다고 딱히 기억나는 일은 또 없네요.
결국은 올 한해도 또 이렇게 보내는구나.
12월 첫날부터 우울모드 가동됩니다.
잠시 우울모드 잠수 탔다가.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남은 한 달이라도 열심히 해보자 하는 생각도 들어
두 주먹 불끈 쥐고 다시 한번 심기일전 해봅니다.
저처럼 이럼 맘이 드시는 분들이 있다면
저와 함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오늘 저에게 힘을 주기 위해 읽은 메시지와 음악을 띄워봅니다.
먼저 저에게 힘을 준 메시지 “그래! 잘했어!” 함께 보실까요?
메시지를 보면서
저는 스스로 뭔가 엄청난 것을 남겨야 잘했다고 생각 하는구나.
높은 잣대로 스스로를 평가하니 칭찬에 인색했구나 하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그래! 잘했어!"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도 일어났구요
그래서 노래 한 곡 틀고 저에게 주는 칭찬 메시지를 적어 봅니다.
제가 오늘
고른 노래는 존 박의 Smile입니다
음악 전주에서
허밍 부문 따라 하니 마음이 풀리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지나가면, 세월은 치유의 시를 그대에게 보내리" 가사 즈음에는
저에게 칭찬해 주고 싶은 문구가 떠올라요
음악 들으시면서 제가 어떤 부문 말씀 드리는지 한번 찾아도 보시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문장을 쓰는 시간도 자신에게 허락해 주세요~
저랑 같이 해보실 분은 A4용지 한 장, 볼펜 준비하시고요
메시지 한번 다시 읽고, 음악 들으면서 자신에게 주는 칭찬을 한번 적어 주세요
첫 번째 칭찬은
나 자신을 칭찬하겠다는 용기 낸 것을 칭찬한다 ^^
칭찬 둘.
칭찬 셋.
떠오르는 대로 적어 봅니다.
제일 마지막에는
그래! 잘했어!는 아주 크게 적어요 (하트도 그려주고요 ^^)
칭찬을 찾다 보니 어느덧 지나간 시간이 좀 더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12월을 시작할 준비가 되네요 ^^
000 (자신의 이름 부르면서)
그래! 잘했어! 이번 달도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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