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은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해
유엔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입니다.
산소원자 2개가 모이면 O2,
바로 우리가 마시는 산소가 되고요 ^^
산소원자 3개가 모이면 O3, 오존이 됩니다.
오존층은 고도 20km~30km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층입니다.
태양에서 오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생물체에 가장 유해한 자외선, UV-C를
오존층에서 흡수, 지상에 도달하지
않도록 막아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피부에 영향은 미치는
UV-B는 10~30%정도만 지표면에 도달하고
UV-A는 생물에 미치는 유해도는 낮지만
장시간 노출이 되면 피부노화, 피부암,
잔주름, 기미등을 생기게도 합니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하지못해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오존이 감소가 되면
대기 중 화학반응이 활발해져 도시 지역의 대기오염이 심해지고
건축물에 사용되는 나무 등 건축재료의 부식과 노화가 진행됩니다.
1982년 처음으로 남극에 오존홀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오존층 파괴의 원인을 프레온 가스, 할론 등으로 보고
1987년 9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전 세계 23개국 대표들이 모여서
1998년 6월까지 프레온가스의 생산과 사용을
1986년에 비해 50% 정도 줄이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프레온가스는 한번 발생 시 약 100년 동안
대기 중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방출을
줄이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몬트리올 의정서 채택 이후 오존층 보호를 위한
국제적협력은 몇 번의 개정을 거쳤고
현재도 계속 진행되고 있어요.
키칼리 협약으로 21세기 말까지 지구온도 상승폭을
0.5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년 NASA는 남극 대륙의 오존홀을 을 추적하는데요.
2019년은 성층권이 따뜻해져서 오존홀이
예상보다 작아진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과학위원회 소속 연구팀은 남극에서 관찰 가능한
오존홀은 10년마다 1~3%씩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v=nnjbvf12pfU&feature=emb_title
또 다른 화학성분이 오존층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지만 오존층을 보전하고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대체물질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지구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는 지구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바로 지금, 내가 있는 이 곳에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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