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한다고 하니 친구가 동요를 한곡 보내주었어요
제28회 창작동요제 대상곡 - "왜 이렇게 덥지" 인데요.
어린 아이의 눈높이에서 들려주는 지구를 위한 노래라서 더 와닿는것 같아요.
특히 노래 가사 가운데 지구는 벗을 옷도 없는데
자꾸만 덥게 하면 안되는데 하는데... 지구한테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도 모르게 무심코 냉장고를 열기 전에 꾹 한번 참았고요 ^^
(뭐가 필요해서 냉장고를 여는 것이 아니라 습관처럼 냉장고를 여는 저를 봤네요.
지구야 미안해. 앞으로는 안그럴께~)
그리고 여름 어느 날은 모두 함께 날을 정해서
10분 정도만 전기소등하고서 마음의 불을 활짝 켰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따뜻하게~
지구는 시원하게 해 줄 노래 한곡 같이 들어보실까요?
올 여름! 지구시민은 이렇게!
냉장고 문은 불필요하게 여닫지 않기
뜨거운 음식물을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기
냉장실은 60%만 채우기 (냉장실 음식물 10% 증가시 전기소비량 3.6% 증가)
냉동실은 좀 채우셔도 되요~ 가득 찰수록 냉기가 잘 전달되고 보존되어 절약된다네요
에어컨을 약하게 틀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 (에어컨 1대가 선풍기 30대 전력소모)
적정 실내온도를 지키고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기 (여름철 적정 냉방온도 26-28도)
빈방, 화장실, 복도의 전등은 소등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콘센트 뽑기 (대기전력 절약)
전력 피크 시간대 (10~12시 / 17~19시) 전기사용 줄이기
작은 생활의 실천으로 북극곰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김동덕2017-07-08 08:34 신고
지구는 벗을 옷도 없는데.....참으로 공감갑니다. 감사합니다~!!
박건도2017-08-07 13:44 신고
너무 더울 때는 몸 안의 체온을 바깥 온도와 최대한 근접하도록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찬 음식을 먹는다든지, 에어컨 바람을 오래도록 쐰다든지 하는 건 반대방향이죠... 체온을 가장 근접하게 맞출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추천한다면 바로 절수행이랍니다. 절수행을 하면 머리 부분은 온도가 내려가고 하복부 및 하체는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절수행을 하면 하루종일 충전된 따뜻한 온도로 지낼 수 있게 됩니다. 저는 300배쯤 합니다. 매일 매일 시간은 약 50분 정도 걸립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