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넓고 푸른 하늘을 투영한 바다,
깊고 푸른 쪽색을 띄고 모든 것을 품고 담을 수 있는 바다가 보이시나요?
아니면 쓰레기로 덮혀 있는 바다의 모습이 먼저 떠오르시는지요?
얼마 전 제13호 태풍'링링'이 불러온 강풍으로 해양쓰레기들이
해안가로 넘어와 가득 쌓여있다는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우리들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해류를 타고 바다 한 곳에 모여 있다가
기상상황에 따라 강풍과 파도를 타고 넘어왔음을 알고 있습니다.
쓰레기는 우리 눈에 안 보인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돌고 돌아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옵니다.
바다의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쓰레기 제로, 나부터 시작하면 어떠신지요?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삶’ 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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