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올해 5월 대기 중 이산화탄소 평균 농도는
인류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으로 남았습니다.
추운 대륙으로 알고 있는 시베리아의
베르호얀스크는 지난 6월 20일에
38도라는 기록적인 온도를 찍었습니다.
보통 20도 내외를 기록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 가
되고 있음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당장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문제가 더 가까이 와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곧 닥칠 수 있는 지구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가정, 사무실 등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입니다.
대기전력은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소비되는 전력
플러그 꽂아두고 사용하지 않을때 소모되는 전력
을 이야기합니다.
가정에서 대기전력만 차단해도
전력 소비량을 11%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기전력측정기로 가정의 전기제품을 측정해보면
셋톱박스 12.27w, 인터넷모뎀 5.95w
스탠드 에어컨 5.81w, 홈시어터 5.10w
프린트 2.61w, 휴대전화 충전기 0.26w
의 대기전력이 사용됩니다.
셋톱박스의 대기전력을 전기요금으로 계산을 해보면
12.27w*24시간*30일*140.6원(400kwh 이하 평균전력량 요금)
사용하지 않더라고 1,242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대기전력을 줄이면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어요!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전원버튼으로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이나 없는 제품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기전력이 있는 제품은 기기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의 전원 스위치를 꺼주셔야 전력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대기전력이 없는 제품은 기기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전력소모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의 전원 스위치를 끄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너무 작아서 티가 안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갑니다.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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