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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시민운동연합은 대한국학기공협회와 공동으로 ‘배꼽힐링 대국민 건강캠페인’ 및 ‘제1회 배꼽명상대회’를 17일 낮 12시부터 서울 세종로공원에서 개최한다. 캠페인 이후 배꼽힐링봉사단 출범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건강캠페인은 ‘헬조선’이 아닌 ‘해피코리아’를 만들기 위해 먼저 배꼽힐링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창조하고 나아가 가족, 사회, 대한민국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배꼽은 인체의 중심이자 생명이 시작되는 곳으로 배꼽힐링을 하면 소장에서 95%나 분비되는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을 활성화시켜 준다. 배꼽 주위에는 소화기관, 순환기관, 면역기관 등 생명을 유지하는 주요기관이 모여 있어 배꼽을 중심으로 장을 풀어주는 배꼽힐링을 하면 소화계, 순환계, 면역계에 직접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제1회 배꼽명상대회'는 배꼽을 힐링하고 명상함으로써 뇌파가 얼마나 안정이 되는지를 측정하는 대회다. 한국뇌과학연구원과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심사를 맡아 참가자들의 뇌파를 측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배꼽힐링을 알려주고, 배꼽힐링댄스, 배꼽힐링기공,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또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모여 배꼽힐링 퍼포먼스를 하고 대한민국과 지구를 위한 힐링명상을 한다.
이날 건강캠페인 선포식 이후 ‘배꼽힐링 봉사단’도 출범한다. 봉사단은 특히 공원, 산, 거리 봉사활동과 양로원, 복지회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우선적으로 배꼽힐링을 보급하고 학교, 직장과 단체 등에도 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관계자는 “최근 묻지마 폭력과 살인 등으로 인해 서로를 경계하고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면서 “배꼽힐링 등 단체명상을 통해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촉진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독일, 러시아, 아일랜드, 벨기에, 폴란드, 뉴질랜드, 캐나다,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7개국에서 △지구시민 양성 △인성을 바탕으로 한 세계시민교육 △지구환경 △평화운동 △인성회복운동 △건강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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