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밥을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 만한 양식이 된다는 뜻으로,
여럿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쯤은 도와주기 쉽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번 '지구시민 평화캠페인'을 하면서 제일 잘 어울렸던 단어입니다.
전국 지부와 지회에서 1,000여명의 회원들과 가족들이
오천원, 만원, 2만원, 마음을 더 내시는 분들까지해서 모인
총 금액은 53,197,000원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기탁한 금액 32,365,000원
경북·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금액 20,792,000원
매일 매일 금액이 모이고 쌓이면서 평화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도 쌓였습니다.
'지구시민 평화캠페인' 으로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과
경북·강원 산불 피해 돕기를 하면서 느끼신 점을 적어주셨는데요.
"내게 일어난 일이 아니면,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였는데요.
지구시민을 통해 나와 가족, 주변, 사회, 국가를 넘어 인류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식이 확장되면서, 물리적 공간보다 중요한 연결성이 느껴졌습니다."
"동해산불로 자신의 삶의 터전과 일상을 떠나야하는 분들,
전쟁으로 평화가 깨어진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요?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마음이 되고 그 분들에게 성금뿐아니라 |
마음까지도 전달될 것 같습니다. 동참하게되어 저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후원금 지원을 하며 재해를 입은 분들의 번영을 위해
제가 도움을 줄 수있다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재해를 입은 분들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서 안정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모은 마음을 가지고 28일 월요일!!
서울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희망브리지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먼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방문하여 이고르 데니슉(IGOR DENISSUK) 우크라이나 대사님은
이렇게 모인 기금은 우크라이나에 직접 전달되고, 시급한 의약품들도 구입해 전한다고 합니다.
희망브리지에서는 성금이 산불피해현황과 물품지원, 심리치료 지원에 쓰이고 있다고
사용현황을 브리핑주었습니다. 정서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본부장님을 만나
앞으로 지구시민연합과 계속 관계를 가지고 함께 사업을 해보면 어떠한지 제안도 받았습니다.
모든 결과는 마음을 모아주신 지구시민 회원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드립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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